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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 조추첨, 신태용호 2번 시드 ‘격돌 가능성↑’

작성 2016.03.31 13:23 조회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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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SBS연예뉴스연예뉴스팀] 올림픽축구 조추첨, 신태용호 2번 시드 '격돌 가능성↑'

올림픽축구 조추첨이 주목되고 있다.

31일(한국시각) 복수의 일본 축구 매체들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브라질 올림픽 축구 조 추첨에서 온두라스-나이지리아-이라크와 함께 2번 시드를 배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번 시드는 개최국 브라질과 함께 아르헨티나, 멕시코, 일본이 받았다. 3번 시드는 스웨덴, 피지, 포르투갈, 남아공이, 4번 시드는 덴마크, 독일, 콜롬비아, 알제리가 자리했다.

이번 시드는 과거 대회 성적과 예선 성적이 반영된 결과라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다. 한국의 경우 아시아 예선 우승을 놓치면서 2번 시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올림픽팀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과 초반부터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내일(1일) 독일로 떠나 4월14일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리는 조추첨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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