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용팔이’ 주원, 조현재에 무릎 꿇고 애원...“스스로 죽겠다. 동생만 살려달라”

작성 2015.09.03 22:59 조회 3,269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용팔이' 주원이 아픈 동생을 살리기 위해 조현재에게 무릎을 꿇었다.

3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0회에서 한신병원으로 돌아온 김태현(주원 분)은 치료를 위해 다음 날 미국으로 출국해야 할 동생 김소현(박혜수 분)이 12층에 입원해 있는 걸 봤다.

한도준(조현재 분) 회장이 동생을 인질로 잡았다고 생각한 김태현은 한 회장을 찾아갔다. 김태현은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약속대로 동생은 살려달라. 그러면 저 스스로 죽겠다”라고 애원했다. 이어 “대신 사모님은 제가 몰래 도망친 거로 믿게 하겠다. 사모님과 저 사이에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했다.

용팔이

김태현의 입에서 아내 이채영(채정안 분) 이야기가 나오자 격분한 한 회장은 “그 입 닥쳐. 난 그런 일에 관심 없어”라고 고함을 질렀다. 이어 “넌 더 이상 쓸모가 없어서 용도 폐기되는 것뿐이다. 나한테도, 내 마누라한테도 넌 일회용이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마지막으로 한 회장은 “여진이(김태희 분)가 죽는 순간 너도 용도 끝난 거다. 알았으면 가봐”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