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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서예안 '노로바이러스' 걸려 불안? '급성장한' 춤 실력 화제

작성 2015.02.09 16:21 조회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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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서예안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K팝스타4 서예안 무대에 심사위원 3인 극찬

K팝스타4 서예안

K팝스타4 서예안 방송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TOP10 결정전 배틀 오디션이 진행돼 YG 서예안, 안테나뮤직 그레이스신, JYP의 지유민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서예안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 배틀오디션을 준비했고 포인트 안무인 토끼춤을 배우고 노래까지 연습했다.

하지만 서예안은 양현석과 함께하는 중간 점검 때 참석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서예안은 "진짜 정말 힘들었다"며 "저 굴 한 개 먹었는데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다음 날이 중간 점검이었는데 그것도 못 가고 연습도 못했다. 빠지는 것이 많이 불안하기도 했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무대에 선 서예안은 놀라울 만큼 급성장한 춤과 노래 실력으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박진영은 "춤추면서 노래 한다는 게 정말 힘들다. 평생 안해 본 친구가 3주 만에 저렇게 한 것은 큰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보면 볼수록 느끼지만 예안 양은 노래를 잘한다"며 "이런 노래를 할 때는 노래를 좀 더 대충 불러야 한다.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깐 리듬감이 준다. 대충 리듬타면서 흘려 불렀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또 유희열은 "노래를 잘하니깐 불안하지 않다. 춤은 즐겁게 지켜 볼 수 있다. 처음에 우리가 춤 추는 것을 보면서 웃었는데 어색해서 웃긴 것일 수도 있지만 자연스러워서다. 편안하게 느껴져서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한다. 그것은 정말 예안양의 힘인 것 같다. 3주 만에 더 예뻐졌다"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박진영 씨가 말했듯이 몸 움직이면서 춤추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오늘 서예안 양의 춤을 칭찬하고 싶진 않지만 쩌렁쩌렁한 목소리를 칭찬해 주고 싶다"며 "춤 추면서 이정도 부를 정도면 다음 라운드에서 어떤 노래를 불러도 잘 부를 것 같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은 서예안은 TOP10 진출을 확정했다.

K팝스타4 서예안 방송분에 네티즌들은 "K팝스타4 서예안, 노로바이러스여서 힘들었을 텐데" "K팝스타4 서예안, 최고였어요" "K팝스타4 서예안, 귀엽더라" "K팝스타4 서예안, 노래도 잘하고 열심히 하고 보기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K팝스타4 서예안=SBS 'K팝스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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